Kunsthalle Recklinghausen 미술관에서 송지혜 작가와 이소정 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21.09-16.11.2025
주소 : Große-Perdekamp-Str. 25-27, Recklinghausen, Germany 45657
690개의 출품작 중에서, 심사위원단은 단체 전시에 참여할 22명의 예술가를 선정했습니다.
예술상 „junger westen“은 같은 이름을 가진 예술가 그룹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으며, 1945년 이후 독일에서 선구적인 예술을 위해 수여되는 가장 오래된 시립 상입니다. 이 상은 1948년 레클링하우젠 시에 의해 제정되었으며, 1956년부터 일반에 공개되었고, 매 2년마다 다양한 부문에서 수여됩니다. 2025년에는 회화 부문이 대상입니다.
“심사위원단은 만장일치로 송지혜 작가에게 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미술관장 닥터 니코 안클람은 말했습니다.
“그녀의 회화는 탁월한 회화적 발명과 형식적인 정밀함뿐만 아니라, 순수한 시각적 경험을 훨씬 넘어서는 깊이 있는 내용으로도 인상을 줍니다. 송지혜의 작업은 회화적 전통, 동시대의 시각 언어, 그리고 개념적 성찰 사이를 넘나들며, 바로 이러한 긴장감의 장을 활용해 오늘날 예술가의 역할과 회화라는 매체의 기능에 대한 핵심적인 질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회화 장르의 전통에, 가장 이상적인 의미에서, 깊이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